BLOG main image
쉿쉿 -Σ- 우린 서로 모르는 겁니다.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하늘@tistory
2009/08/23 20:40
네티켓은 기본이라고?
이 병X같은 인간이 저번에도 인식공격 넘어갔더니 하니 계속 찌질거리네.
너 나 스토킹하니?
인신공격이나 일삼는 너따위 쓰레기의 충고는 필요 없거든...
너나 잘 해 이 X신아.
미안 티스토리 기본 스킨 썼더니 나하고는 안맞는 말이 들어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그렇지. 댁같은 인간의 기본 바닥이 어디 가겠니 'ㅅ'a.. 욕 말고 할 수 있는게 없긔?
당신이 안랩을 까든 뭘 까든 뭐 상관은 없는데, 허위사실이나 밑바닥 지식으로 계속 깠다간 뭔 일이 날지 나도 모르긔.
이건 진심으로 걱정해주는거긔. 기업이 요새 만만한 개인 잡고 묻어버리려고 하는건 나도 싫긔.

- 댁 말하기로 ㅄ집단인 - 메타블로그에 글 안올리기로 했는데 자꾸 나같은 파리가 꼬이긔?
꼬우면 일단 다음 DNA Lens ( http://dna.daum.net/lens/ ) 관리담당 아자씨한테 빼달라고 하긔 'ㅡ^)
그럼 당신이 원하는대로 수많은 애독자들과 함께 댁만의 파라다이스를 구축할 수 있으실거긔 'ㅡ^)

한국 보안업계가 존내 기형적으로 발달했고, 보안이랍시고 사람잡는 nProtect같은 기형아가 나오는 현실에서 댁이 나름대로 리뷰랍시고 한거 인정하긔. 덕분에 나도 코모도 파이어월같은거 알았긔. (하지만 Windows Firewall이면 왠만해선 막아서 안쓰고 있긔) 근데..

제발 모르면 공부좀 하긔 'ㅡ^)..

컴퓨터 아무나 쓴다고 아무나 프로그램 짜고 아무나 보안업계에 있는거 아니긔.
그렇게 아무나 프로그램 짤 수 있다고 생각한 결과가 댁이 비판한 김대중 전 대통령때 대량 양산된 분들이긔.
관련학과에서 4년 가르치고, 회사 들어가서 몇년씩 고생하면서 배우는게 댁이 어설프게 주워들은것보다 적을리 없긔.

내가 인ㅋ신ㅋ공격ㅋ하기 전에 (하도 어이없어서 빡치긴 했긔 ㅋㅋㅋ) 조용조용히 댓글로 지적한 사람들에게 댁은 뭐랬긔?
밑천 부족한거 털렸으면 반성하고 공부나 좀 하지, 이젠 인격 밑바닥인거까지 광고하고 있긔?

뭐... 메타블로그 '따위'와 안놀겠다는 고상한 댁과,
누가 듣거나 말거나 귀막고 혼자서 열심히 메타블로그에 떠드는 저기 아라인가 뭔가하는 사람하고,
이상하게 방향은 반대인데 닮았단 말이지.. 둘다 혼자놀기의 달인이긔 'ㅡ^)

아무래도 내가 오래 살려면 저 사이트 관리하는 아찌한테 이젠 리뷰도 없는데 빼달라고나 해야겠긔.
그럼 스토킹 당하느라 수고 많았긔. 댁같은 밑바닥 인생 스토킹할 정도로 내가 시간이 많지는 않긔 'ㅡ^)

ps.
댁이 깐 김대중 전 대통령은 40대 후반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했다고 하긔.
근데 기껏해야 20~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양반이 귀 틀어막은건 50대 꼰대들보다 몇배는 더하긔?
이 뭐.. 뭐가 뭐보고 깐다는게 하도 어이가 없긔 ^_^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http://skysummer.com/30

뭐가 인격수양이 덜 되었다는 건지 진짜 모르는 건가?
나는 옳고 너는 틀리기 때문에 인격 수양이 덜 되었다고 한 것이 아닐텐데?

  1. 팩트가 틀린 것을 지적해줘도 생각의 차이라고 주장하는 것.
    - 게다가 네가 잘못 아는거라고 역으로 우기는 것,

    그때 당신의 루트킷 드립 덕분에 방문자좀 모았다. 고맙다 낄낄 ^^
  2. 남의 집 큰 어른 죽은 자리에다가 대고 할말 못할말 안가리고 짖어대는 것,
    - 진영이 다르다고 했으니 '남의 집' 큰 어른 정도로 말하면 이해하겠지 설마.

    이건 당신이 중도냐 진보냐 보수냐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이야기.
    마찬가지로 큰 족적을 남긴 보수진영의 큰 인물이 죽었는데 누가 개드립깐다면 그 때도 해당되는 이야기.

앞으로도 무슨 사이트를 열어서 백신 평가를 하겠다고 했으니.. 뭐 잘해보시길.
다만 남이 힘들게 만든 제품을 준엄하게 '평가'하여 상벌을 내리겠다면 그만한 공부는 하고 하시길.

잘못된 지식을 바탕으로 한 노골적인 비난에 대해 비판하면 트랙백 막고 '내 인생에서 꺼져' 이딴소리나 하지 말고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이 글 원래 있는지도 몰랐는데,
이 아Q가 스토커 (ㅋㅋ 그래 내가 좀 꺼지라고 노래를 불러대긴 했지) 취급하면서 이걸 가지고 까길래,
반박글을 미투에 쓰려다가 용량부족에 짜증이 폭발해서 조금만 써보자.

대체 이 qt는 뭐지. 내가 그딴걸 어떻게 알아- 하면서 '글로벌 마인드 컬럼'을 쓴다니 뭐 어찌된거지.
좀 까였으면 자기 글에 뭐가 문제가 있는지도 생각해볼 법 한데.. 내가 까는 방법이 잘못됐나.

게다가 무슨 관심법을 쓰는지 기본 브라우저가 파폭이었다가 최근 크롬으로 바꾼 사람한테 IE빠가 어째?..
아이팟 나노 쓰다가 얼마전부터 터치로 바꾼 사람에게 뭐가 어쩌고 어째?..

하여튼 원 글에서 가장 쓰러지게 만드는 부분은 여기인데..
인터넷 익스플로러(IE)나 모질라에서 시작해 개발된 파이어폭스나 모두 개발된 시기가 비슷하다. 그런데 똑같은 웹브라우저고 같은 회사에서 개발된 제품인데 버전에 따라 다르게 취급해야 한다니, 그건 도대체 무슨 말인가?
..미안. 나름 글로벌 마인드 컬럼씩이나 되는 걸 쓴다면 제발 머리에 기본은 넣어줘.
FF가 2.0에서 3.0이 될 때, IE가 6.0에서 7.0이 될 때, 대체 앞 버전을 왜 올린다고 생각하는거야 얘는..

이 qt는 지금 IE가 시큐리티 송송에 '오픈 소스라서 빠른 패치가 이뤄지는 FF에 비해 구리다' 고 하면서, " 너네(누구?) 사정은 알 거 없고 문제 없는게 장땡 " 이라면서 박박 우기는데.. 뭐 그래 맞다 치자. 그럼 속사정도 모르면서 - 아니 내막을 알아볼 생각도 안하면서 - 지껄이는 주제에 컬럼이라고 하지 말든가.

난 대체.. 얘가

2001년에 처음 나온 IE6에 대한 보안 패치가 아직까지 나오는 것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기는 것과,
2006년 10월에 나온 FF 2에 대한 보안패치를 2008년 12월에 종료해버린 것은 전혀 모르고 있는듯한 것,
그러면서 '안전한 FF가 짱이에요' 라고 하고 있는 것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소비자가 이런 것 알 필요도 없지만, 위에 보시다시피 버전 출시가 늦긴 했지만, 어차피 개발되고 있는 기간은 두 제품 모두 비슷하다. 그리고 웬만하면 인터넷 제품군은 보안 문제 때문에 최신 버전을 까는 것이 중요하다.

IE와 파이어폭스가 개발 시점이 비슷하다고 아주 똥을 싸는데..
파이어폭스 1.0의 개발 시작시점을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 1.0까지 끌고갈려나?
FF 1.0이 나오면서 나는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의 후계자라고 했나?
기존의 기술을 바탕으로 나온 아예 새로운 제품이라고 보는게 당연하지 않나?
최초에 FF가 신제품임을 강조하면서 IE의 각종 문제점으로부터 자유롭다고 하지 않았었나?

2001년 8월 말에 나온 IE6을 업뎃안하고 질질 끌던 MS가 욕을 먹다 먹다 못해서
거의 삼천갑자 동방삭 수준으로 명이 늘어날 수준이 되니 IE7이 2006년 10월에 FF2와 비슷하게 슥 나왔다.
IE7 나오면서 '제발 님들아 업글점!!' 을 외쳤다. 그리고 IE8이 몇달 전에 나왔지.
참고로 국내 IE6 점유율은 지금도 두자리다. 아 십라 업글들좀 해달라고.
이 상황에 보안패치 다 내놓고, 자신들 제품을 꾸준히 개선하는 MS는 왜 까는건지?
원죄가 있으니 개선의 노력이고 뭐고 그냥 까면 되는거임? 우왕ㅋ굳ㅋ?

누구보다도 ActiveX 컨트롤이 보안구멍이라는 것을 잘 알고있는 MS에서,
그렇게 IE8로 업그레이드하라고 노래를 부르는데 사람들이 다 듣는척 마는척 하는데,
지가 말하는대로 '더 안전하게' 바꿨더니 사람들이 불편하다고 안쓰는데 뭐 어쩌라고?
끼리끼리 노는 옆의 qt 말처럼 '한국인은 MS노예국 수구들'이라고 이번엔 한국인을 까게?

그렇다고 FF처럼 'FF 3을 쓰세요. 1, 2에 대한 지원 끝' 이러는 것도 아니고,
IE6, IE7, IE8 죄다 다루면서 운영체제별 문제점에 대한 지원을 죄다 하고 있으려니 이번엔 패치가 느리다고 까.
사용자 수부터 다른데, 문제점 수정하면서 생긴 변경사항 때문에 발생하는 파급력이 다른데 뭐 어쩌라고..

그리고 최신 버전을 써야 한다고 강조하다가 갑자기 뻘소리를 하는데..

그러나 IE 제품에 버전을 업그레이드하려면 컴퓨터를 바꿔야 할 정도로 엄청난 시스템 사양을 요구하기 때문에 (또 되지도 않는 회사 측에서 발표한 최소 사양과 권장 사양으로 덤비리라 생각되는데, 모르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간다는 명언을 곱씹어보길 권한다.) 최신 버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 점도 모르면서 도대체 뭘 안다고 저렇게 떠드는지 이해가 안 된다.
엄청난 시스템 사양을 요구한다는 근거를 내놔봐.
IE7하고 IE6이 차지하는 메모리 점유율이 뭐 얼마나 달랐길래 '컴퓨터를 바꿔야 할 정도로 엄청난 시스템 사양' 운운하는지 난 잘 모르겠네? IE7에서 바로 IE8로 업그레이드한 뒤 브라우저가 훨씬 빨라졌는데 메모리를 특별히 더 먹는 것 같지도 않은데 난 잘 모르겠네? 1:1로 비교한 자료 있으면 좀 내놔봐. 출처: 내 머리 속 이딴거만 제시하지 말고. 혹시 비스타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IE7, IE8 못쓰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거 아냐?;;

오히려 난 IE 아니면 뱅킹 안되는거 무지하게 싫어하는 사람이고,
최초 뜨는거 빠르고 사이트들 팍팍 뜨는게 좋아서 불편하지만 크롬으로 서핑하는 사람이야.
(파이어폭스에 애드인 이거저거 깔아서 쓰면 편하지. 거기에 비해 크롬은 좀 불편한 점이 있는건 사실)
파폭은 최초 뜨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싫어해. 3.5 나오면 다시 한번 써볼까 생각은 하고 있지만.

나도 IE를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모든걸 자기 유리한대로 해석하는 꼴은 못봐준다고.
'나는 파이어폭스에 IETab을 쓰는데, 파폭을 쓰니 안전함 우왕ㅋ굳ㅋ' 하는 qt들의 모습도 겹쳐진다고.

아 중간에.. 뭐 나같은 사람들 때문에 오픈웹이 어쩌고 저쩌고 싸놓은 것 같은데..
난 오픈웹 지지자인데, 이번에 솔직히 얄팍한 지식으로 타겟 잘못잡고 광역도발했다가 까인건 할말이 없는 거거등?
지금 네가 쓰는 글이 똑같아 보여.

ps.

이 qt와 비슷한 짓을 하는 애들이 몇 있는데,

욕설과 비난/비방이 가득한 똥을 싸놓고선 자신은 진보의 투사라 착각하는 리장이라는 qt가 있고,
자신의 뜻과 다르면 노예궁민에 수구꼴통을 외치는 꿈틀꿈틀인가 하는 qt가 있지.
극과 극은 닮아간다더니, 2등 국민에 촛불 좀비에 좌빨을 외치는 족속들과 행동패턴이 아주 비슷해.
(수꼴 애들의 특징이 마침 영양가 없는 자료만 우수수 가져다 붙이기라는 점까지도)

앵무새처럼 맨날 애플 만세.. 앱스토어 만세.. 현재 플랫폼은 썩어 있는데 왜 몰라주냐 이딴 소리만 하지 말고
어떻게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는지를 써봐. 혁명은 일어나지 않으니까.
왜 비슷한 주제로 글을 적는데 oojoo님 같은 분은 악플이 없는걸까? 유명인이라서?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보안을 위해 자동 보호를 해제해 주세요
보안을_위해_자동_보호를_꺼주세요.png

오픈 웹 사이트는 김교수님 사재로 운영된다는데, 여기에 올리고 링크하면 트래픽 부담이 조금이라도 줄까? 'ㅅ'

http://www.citibank.co.kr/kor/popup/ib/us/guide_banking04.jsp 
여기 가서 암호화 모듈이 설치된 사이트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제가 쓰는 바이러스 프로그램 목록에서 점검 할 사항이 있습니까 ? 눌러보면 직접 확인할 수 있음.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진명행 나간거, 그 이유가 사실이면 되게 유감이지.
근데 어느 분이 이미 지적한 것 같은데
  1.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진명행 본인만 아는거고,
    난 개인적으로 어떤 은행 직원이 점심에 블로그질이 가능한지 궁금해. 매우 많이.
  2. 그게 사실이라면 그 짓을 한 놈이 x신 크리인거지 뉴스밸리 사람들이 아니거든?
    보통은 찾아가서 코멘트 달고 자기 블로그에 트랙백하는 걸로 끝나지.
    정신승리법과 역트랙백 관광의 대가이신 진명행이 그런거에 굴하는거 봤나?
    대부분은 역관광이나 무시크리 당하고 저런 놈도 있구나 하면서 (가끔은 차단도 하고) 끝나.
    '내가 옳다'는 정의감에 쩔어 살면서, 진명행 뒷조사해서 협박크리를 벌일 놈이 몇이나 되지?
  3. 그리고 이글루 아니라도 평소에 여기저기 적이 있었다면?
    그래, 적이라고 해서 그런 짓을 하는 건 옳지 않지.
    근데 왜 밸리에 대고 난리냐니까? 이 동네 사람이 그랬다는 확증도 없는데?
근데 왜 이 놈이나 저 놈이나 이 일 가지고 무슨 넷이 파시즘에 물들었다느니 이게 정상이냐느니 생 쑈를 하고 있지?
진짜 누구 말대로 넷은 그저 x신 올림픽일 뿐이라는 진리를 증명하려고 스스로 나선건가?

심심하면 보는 IT 밸리에까지 뻘글이나 보내는 누구땜시 짜증나서 날려봄 ㅋ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티스토리도 별로 믿음직스럽진 않습니다만, 일단 있는 초대장 써봅니다.
(한국 법령이 적용되는 사이트 치고 별로 믿음직스러운 사이트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못 본사이 덧글이 더 달렸는데 그중 다른 분에게 받은 분도 꽤 되는군요..
09/03/31 10장 남았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이야.. 이 글도 권리침해 신고 들어가서 바로 안보이게 되는게 아닌가 싶긴 한데..
염치가 있다면 안그러겠죠 설마? ^^

일단 게임 회사 2008 추석 선물 정보 (최초 포스팅 09-11 13:23) 라는 글을 먼저 읽어보고 아래 기사를 읽어봅시다.
<포털ㆍ게임업계 "추석선물은 역시 현금">(종합)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포털ㆍ게임업계에서는 회사 규모가 크고 형편이 좋을수록 직원 추석선물로 현금 또는 상품권을 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한게임을 운영하는 NHN은 직원들에게 20만원 상품권 또는 쇼핑몰 포인트를 지급했으며 다음 역시 2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는 10만원 상품권 또는 해당 금액만큼의 현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예당온라인은 월급의 50%와 추석선물 세트까지 제공했다.

'스페셜포스'로 막대한 현금을 보유한 개발사 드래곤플라이 또한 월급 50%를 추가 지급했으며 SK텔레콤 자회사인 개발사 엔트리브는 20만원을 현금으로 나눠줬다.

'미르의 전설' 시리즈로 중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액토즈소프트는 20만원 현금에 벌꿀, 홍삼 등 선물을, '던전앤파이터'로 유명한 개발사 네오플은 22만원 상당의 쇼핑몰 포인트를 제공했다.

YNK코리아는 10만원 현금과 홍삼 세트, 햄, 꿀 등 선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야후코리아는 10만원 상품권을 선물했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와 한빛소프트 직원들은 5만원 상품권을 받았다.

전통적으로 추석에 선호되는 음식이나 생필품 등 현물을 증정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싸이월드의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직원들에게 10만원 상당의 와인 세트를 선물했으며 넥슨은 20만원대의 선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쌀과 햄 세트, 잣ㆍ호두 등 선물 중에서, 윈디소프트는 김 세트와 비누 세트 등 중에서, 엠게임은 멸치 세트와 마, 배 등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갈비 세트와 굴비 세트, 과일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하고 소액의 상품권을 증정했으며, 컴투스는 와인, 양주, 사과와 배, 햄, 멸치 등 세트 제품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게 했다.

한편 게임포털 넷마블의 CJ인터넷은 그룹 계열사 중 복지카드 포인트 지급 비율이 높아 따로 선물을 주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josh@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08-09-12 11:19 송고]
이러시면 곤란해요. 그렇죠?
나도 원 글에 제보한게 있거든. 그걸 듣고 글쓴이가 적당히 수정해서 적었고, 그게 '표현이 거의 그대로' 기사에 쓰였어요.
아 그렇지. 저 글도 사실 어떻게 보면 집단지성이거든요. 각 회사 직원들이 알려준 정보가 모인 것이니까.
그래서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라고 멋지게 바꾸신 것인가요?

요새 기자가 사람되는게 정치인이 사람되는 것만큼 어렵다고는 하지만, 많이 안바라잖아요. 기사 출처가 블로그 포스팅이라 쪽팔려서 못밝히겠다는 거 이해할 수 있어요. 다만 이걸 인용해서 기사를 쓰고 싶다고 원작자한테 한마디 알려는 줘야 할 것 아닙니까. 아무리 최초 저작자가 별다르게 펌을 막거나 하고 있다지만 말이죠..

쪽팔리게 이게 뭐에요 ㅋㅋ 원 글의 표현도 거의 고치지 않고..
꼴에 2차 저작권은 있으니 무단 전재에 재배포 금지인가요? ㅎㅎ..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조금은 아는데, 많이는 모르시는 군요
2008/08/22 10:04
그래서 '위피 의무화 폐지'를 주장하잖습니까?
난독증은 그쪽인거 같습니다.

그쪽은 어떻게 하자는 겁니까?

위피 의무화 폐지하고,
설치될 폰에만 설치 되면 됩니다.

그것때문에 스마트 폰이 시장이 국내에서 크지 못하는게 문제입니다.
지금 누가 난독증에 착각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네..
  1. 스마트폰이 국내 시장에서 크지 못하는건

    1) 단말기 유통권을 쥔 사업자들이 출시하고 싶어하지 않아서가 제일 크고,
    2) 정작 사용자들도 별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놓으면 히트칠거라는 착각은 제발 자제좀.
  2. 스마트폰은 이통사들이 컨텐츠를 지배할 권한을 야금야금 갉아먹습니다. SKT나 KTF, LGT가 그걸 좋아할 리 없죠. 요새 출시하는 것도 잘 보면 기업용 시장 (SKT, 블랙베리와 미라지) 또는 일종의 마케팅적인 이유 또는 주도권 다툼 (SKT - 미라지와 HTC 터치 듀얼, KTF - Gigabyte P100) 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요.

    백번 양보해서 '틈새수요가 정말 생겨서' 그렇다고 하더라도 과연 스마트폰이 주류가 될까는 의문스럽습니다.
  3. 설치될 폰에만 설치하자는게 뭔 말인지 모르겠는데, 없던 때로 그냥 가자는 말인듯?
    이를 어쩌나.. 난 통신 3사만 기가 살아서 날뛰는 모습은 꼴보기 싫은데.
조금은 아는데, 많이는 모르시는 군요
2008/08/22 10:14
확실히 하세요,
1. 위피 '의무화' 폐지
2. 위피 폐지
3. 위피 의무화 폐지 반대

당신 생각은 뭡니까?

저는
의무화 폐지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위피 의무화 폐지'를 주장합니다.

그런데 당신은 구분없지 이야기를 하는군요.
ㅋ 웃었다. 세상일을 그리 단순하게 생각하지 말아요. 세상일이 항상 칼로 무자르듯 딱딱 나눠지는 거던가요?
조금은 아는데, 많이는 모르시는 군요
2008/08/22 10:16
위에 세개 선택 해서 주장을 해요.
뿌리없이 튈려고 깓지 말고.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별 관심도 없을거고, 생산적인 토론이나 앞으로의 발전보다는 이쪽으로 우- 저쪽으로 우- 몰고다니는 꾼들, 거기에 휩쓸려다니는 몇몇 사람들이 답답해서 쓴 글임. 내가 왜 별 같잖은 '뿌리'씩이나 가지고 댁을 비판해야 하는지 모르겠고만.

굳이 말하자면 나는 '위피 의무화 제한적 유지 찬성'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한국 내 발매하는 일반 폰에 대해서는 유지 찬성, 개인의 해외 폰 수입 규제 반대, 스마트폰에 위피 의무탑재 반대니까. 거기에 차후 플랫폼에 대한 대책이 있으면 위피 폐지에도 찬성이고 ㅋ

inews24에 적절한 내용이 있어서 가져옴.
◆"'아이폰' 때문에 위피 버려야 하나" 지적도

반면 위피 의무화 폐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네티즌들도 있다. '아이폰' 하나를 갖고 싶다는 생각에 국내 무선통신 서비스 발전을 견인했던 위피를 버리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세계 시장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의무화 폐지는 필요하지만 관련 업계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폐지 수순을 밟아야 한다는 얘기다.

휴대폰 업계는 위피 의무화 폐지로 외산 폰들이 들어온다 해도 국내 시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오히려 이통사들이 외산폰 도입을 위해 무리한 계약에 나설 경우 소비자도 덩달아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

휴 대폰 업계 관계자는 "외산폰 도입에 난항을 겪는 이유는 위피 때문이 아니라 이통사와의 협상 문제 때문"이라며 "아이폰이 들어온다 해도 저작권법과 프로그램 심의 문제 등 여러가지 선결 문제가 남아있어 국내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차피 위피는 오래 못버틸텐데 벌써부터 없애자고 왜들 난리인지. 단계를 밟자고요 단계를 'ㅡ^)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추가)
원 글을 쓴 예인씨가 두번째 글을 쓰셨길래 다 읽어봤는데, 역시나 정부 실패만 공격하고 있는 것 같아서,
문제는 그게 아니라 플랫폼을 독점한 이동통신 업체들이라고 주장할 겸 트랙백을 쳐달음.

이 횽이 나를 언제봤다고 대놓고 반말짓거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찬찬히 읽어보면 비슷한 생각을 하는데 디테일에서 갈라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1g 들어서 덧붙임.
1. 어 그래
2. (미안 여긴 내가 잘못 읽었던 것 같아)일반 폰에서도 좀 자율적이면서도 WIPI가 de facto standard가 되도록 밀어줄 다른 방법이 많은데 꼭 그런 더러운 제한으로 표준 만들어야겠니?
3. 그래서 지금 외국에선 플랫폼 선점하려고 박터지게 싸우는데 우리나라에선 WIPI만 믿고 가는구나? 오픈 플랫폼으로 가면 외국에서 만드는 어플리케이션을 국내화 좀만 해서 바로 갖다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은 그 철통 머리엔 전혀 안드는거니? 우리는 우리나라에서 허접 API로 겨우겨우 만든 짝퉁스런 App만 독점 가격 + 엄청난 통신료 내가면서 써야하는거고? 지금도 국내에서 구글이나 애플 플랫폼으로 소프트웨어 개발해보려는 분들 많으신거 넌 안보이나보다.(개발환경도 무지 편리하다던데?) 솔까말 개발자들이 뭘로 만들든 내가 상관할게 뭐냐. 나 편한거 쓰겠다는데
4. 자율경쟁을 통해 효율성을 이끌어내는게 바로 이 정부 기조인 신자유주의 아니겠니. 다소 불편할진 몰라도 좀 참거라. 오히려 경쟁을 시키는게 소비자 가격을 낮춰주는 좋은점도 있단다.
5. 통신 3사가 WIPI에 관련해서 뭔 힘이 있겠냐? WIPI 관련해선 정부 까는게 맞다. 통신 3사는 다른걸로 까자.
휴... 독과점을 심화시키는 정책의 예로 ActiveX를 들었더니 이건 또 무슨 병맛? 너의 난독증에 내가 귀한 점심시간 할애했다.
2,3 :
누가 아니래? 어느날 갑자기 통신 3사가 우리는 좀 열려있는 기술 뭐뭐 쓰겠다고, 거의 4년 가까이 (넘었나?) 업그레이드 안되는 WIPI를 안쓰면 안되겠냐고 하는 식으로 나왔으면 좋겠어. 아니면 WIPI 가 구닥다리가 되어버렸으니 좀 공동으로 최신기술 담고 최신 하드웨어 기능을 쓸 수 있게 업그레이드를 하도록 투자한다거나.

안그러잖아? 횽 생각엔 그럴 것 같아? 안하잖아.

통신 3사가 당장 돈벌이에만 혈안이 되어있는데 무슨 비전이 있고 무슨 업그레이드를 계획해. 지네는 갑인데. 얘네는 위피 지금 그대로 써도 별로 아쉬울 거 없고, 위피가 폐지되도 아쉬울 거 없을걸? 일정 기간동안은 위피로 나간게 많으니까 병행하고, 나중에는 지들 돈벌이에 더 도움이 될 뭔가로 나가려고 하겠지.

노키아에서 오픈한 심비안 플랫폼이나 구글 안드로이드 기술을 탑재한 폰, 언젠가 국내 시장엔 안들어올까? 들어올꺼야. LG나 삼성에서 안만들까? 만들꺼야. 그런데 그런 폰들이 시장에 풀리더라도 사정은 별로 달라질 것 같지 않아. 이통사는 컨텐츠 유통을 독점하고 싶어해. 심비안 플랫폼이나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폰이 나와도 거기서 돌아가는 프로그램 맘대로 만들어서 설치 못하게 락을 걸꺼야. 지들한테서 돈주고 사라는 거지.

독점 가격하고 엄청난 통신료 내가면서 써야 하는건 위피탓이 아니라 캐리어 3사 때문이 아닌가?
그리고 위피하고 통신료는 상관없잖아. 정보이용료겠지. 이건 그냥 단순한 실수같으니 넘어가고.

솔까말 이통 3사는 세상의 어떤 오픈된 기술을 가져다놔도 그 장점을 다 희석시킬 괴물들인거 잘 알면서?
설마 지금 모든 폰이 프로그램 개발 설치 삭제가 자유로운 스마트폰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건 아니지?

4 :
자유경쟁이 아니니까 문제지. 지금 이동통신시장이 자유경쟁시장이라고 생각해 설마?
사실상의 독과점 시장이잖아. 소비자 가격이 낮아지긴 개뿔이 낮아져. 어차피 단말기 유통도 이통사가 하는데.
이통사가 유통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구매할 수가 없는데..

새 플랫폼 도입에 장애가 되는게 과연 이통사들일까, 위피일까? 이통사들이 하고 싶다면 진작 했어.
오히려 단말기 제조사들은 플랫폼 다변화를 고려할거야. 해외에 내다 팔기도 해야하니까. 걔네가 기술이 없어서 안하는게 아냐. 국내에 유통할 필요를 못느끼고 있고, 이통사에서 원하지 않으니까 안하는거지.

마케팅의 일환인지 어쩐지 요새 SKT하고 KTF가 외산 스마트폰 도입하려고 아둥바둥하는걸 보라고. 하려면 해.
요새 Windows Mobile 기반의 스마트폰들은 제한도 그리 빡세지 않아서 프로그램 설치할 거 다 한다고.
거기에 위피? JVM 돌아가는 플랫폼이라면 자바기반 위피도 넣을 수 있어. 이래도 위피가 새 플랫폼 도입에 장애물일까?

5 :
정부 입장에서는 난감할꺼야. 이거 풀자니 거기에 밥그릇 걸린 사람들이 또 난리를 칠거고, 통신 3사한테 휘둘렸다고 별소리 다 들을거고. 풀든 말든 통신 3사는 아쉬울 거 없고. 그래서 명백한 대안이 나오기 전까지 미리 풀어버리는건 안된다고 생각하는거야.

내 의견하고 비슷한 의견 하나 더 링크할게.
http://superdry.egloos.com/1796871

----

너무 길어졌다. 그러니까 내 의견은 이렇다고.
  1. WIPI 후졌어. 구닥다리야. 업글안돼. 언젠가 없애야 되는거 맞아.
  2. 지금의 단말기 유통도, 컨텐츠 유통도, 결국 이통 3사가 독점하고 있어. 시장 전체는 3사가 과점하고 있고.
    어차피 유통 채널이 꽉 막혀버린 상황에서는 뭐가 들어오든 지금과 마찬가지야.
  3. 근데 개발사 입장에서는 훨씬 상황이 안좋아져. 소비자 입장에서도 별로 나아질게 없어.
    개발사들이 영세한데 무슨 신기술 도입이 금방금방 되겠어? 해외 게임은 대체 누가 들여와?
  4. 따라서 당장 기대할만한 것이 없으니까 일단 없애고 보는건 성급하다는거야.
진짜 내가 몇번째 강조하는지 모르겠는데 Windows Mobile SmartPhone, iPhone 같은 놈들은 아무런- 상관이- 없을거야. 물론 전화기 기능이 오픈이 안되어서 문자 보내기 기능도 프로그램에서 못만들고 있고, 기본 제공되는 구린 MMS 프로그램 대신 쓸만한 것도 부족하지만 그 외에는 프로그램 깔거 다 깔아 쓰더라고. iPhone은 아예 프로그램 유통을 애플이 독점하잖아?

사실 해외 폰 IMEI 등록이나 좀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어. 왜 규격에 맞는 폰인데, 내 돈 주고 산 폰인데 전파 인증이 안되는거야? 이건 좀 내가 생각해도 이상해.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대놓고 오독하는 난독증 환자들이 설쳐대서 추가합니다]
  1. WIPI 플랫폼이 뛰어나다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
    차선도 아니고 차악이라 남겨둬야 한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2.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면 좋겠다고는 생각합니다.
    근데 스마트폰이 아닌 폰들이 더 많이 보급될 거라는 생각은 안해보는지? 너만 휴대폰 쓰는거 아닙니다.
  3. 공통된 플랫폼이 없는 상황에서, 대체 그럼 폰에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은 뭘로 만들자는 것인지?
    SKT-VM, KTF BREW, LGT VM과 같이 표준과는 3억 광년쯤 떨어진 지멋대로의 규격이 난립했던 상황으로 돌아가자는 것인지? 국가가 나서서 교통정리를 한 것이 문제가 될 소지가 좀 많긴 하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일단 과거에 벌어진 일에 대해 IF를 말하는 것은 쓸모없는 일이고요.
  4. 그렇다면 WIPI 의무탑재를 폐지하고 과거처럼 춘추전국시대로 돌려놓으면 비약적으로 발전한 J2ME와 BREW 등이 알아서 퍼질 것 같은지?
  5. WIPI 플랫폼이 2004년 이후 코어의 발전이 없는 것까지 국가 탓인지?
    통신 3사를 비난하는 목소리는 없네요. 어째서일까 어휴..
ActiveX와 비교하는 의견을 보고 뿜었습니다. 이러니 멍청하다는 소리를 하지.
임베디드 기기들의 상황을 좀 생각해보고 짖어댔으면 좋겠네요. ^^..
흠 내가 과격했나.
아무튼 여기에 대한 Neon씨의 반론에 대한 재반론을 바로 윗글에 해놨음.

iPhone이 들어온다고 하니까 맥빠들 잡스빠들 날뛰는거야 뭐 그렇다고 치고,
그동안 위피 의무 탑재 정책에 불만을 가지던 사람들까지 한목소리 내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거기에 홀린 귀얇은 사람들까지 팔랑대는거 보면 좀 가관입니다.

위피 의무 탑재 정책에 문제가 많긴 합니다.
위피를 탑재할 필요가 없는 폰 - 애플리케이션 추가 설치가 불가능한 폰 - 실제로 있을거고,
위피보다 백만스물두배정도 뛰어난 자체 플랫폼을 가진 스마트폰에까지 강제로 탑재하라는건 어처구니 없죠.
그래서 원 글에서도 언급한 찰거머리맨 같은 궁여지책이 등장했고요.

위피 의무탑재 문제가 이상하게 꼬인 것은
  1. 인터넷 브라우징하고 WIPI 는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는 것
  2. 전파 인증과 WIPI 탑재를 연관시킬 이유가 없는데 그걸 묶어버렸다는 것 (← 개인 수입을 막는 장벽)
  3. 자체 OS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그렇지 않은 폰은 구별해야 하는데 이것이 안되고 있고,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고려하지 않고 WIPI를 무조건 없애라는건 아무런 도움이 안되요.

WIPI 의무 탑재가 무선 인터넷 사용하고 묶여버린 이유는 무선 인터넷이 WIPI 프로그램을 배포하는 경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게 좀 웃기죠. 프로그램 다운로드를 받지 않고 웹 서핑만 할 수도 있는데, WIPI 의무화 때문에 브라우저 탑재도 불가능해요. 무선 인터넷을 못쓰게 하니까요. 어이없죠.

개인이 해외에서 폰을 사와서 쓰는 것도 사실 의미없긴 마찬가지에요. 그 폰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뭘까요? 전화 주고받고, 문자 주고받고, 음.. MMS도 위피 기반이던가 아니던가. 음악 재생 기능이나 카메라 기능은 폰 자체에 내장된 프로그램을 쓸테니 되겠네요. (쓰고보니 생각보다 할 수 있는거 많네..) 아무튼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쓰겠다는데 그걸 굳이 제한하는게 별로 바람직한 정책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럼 스마트폰은 왜 위피 표준화에서 제외되는게 맞을까요? 그렇지 않은 폰들은 왜 위피가 있어야 할까요?
지금 사용하는 윈도우와 애플의 맥 정도의 차이가 각 회사의 각 폰들에 있다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스마트폰은 폰 내에 윈도우나 맥OS 같은 운영체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 환경에서 돌아가게 만든 프로그램은 보통 다른 기종의 폰에서도 같은 OS만 깔려있고 비슷한 하드웨어 사양이면 그대로 돌아가지만 휴대폰용 프로그램은 그렇지 않아요.

물론 스마트폰이 아닌 전화기들도 운영체제가 있긴 한데, 다 제각각이에요. 다른 폰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도 자기 폰에서 돌아가게 하려면 죄다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그걸 좀 통일하려는 움직임이 퀄컴의 BREW라든지 한국의 WIPI같은 미들웨어에요.

스마트폰 환경은 이미 표준화된 환경이에요. 위피 위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따위보다 수십배 정도 좋은 개발 환경이 갖춰져 있고, 패키지를 만들어서 소매점에 내다 팔아도 되요. 물론 능력이 있다면 해외에 내다 팔아도 되고요. 기존에 만들어진 프로그램들도 자기 폰에서 돌릴 수 있어요. 맵피같은 네비게이션 프로그램들도 폰에서 돌아가요.

반면 휴대폰용 프로그램 시장은 별도로 팔 수 있는 채널도 없고, 시판중인 프로그램을 자기 폰에 넣을 방법도 없고. 게다가 미들웨어가 없으면 각 기종마다 죄다 다르게 만들어야 되요. 소비자는 어떤 프로그램을 자기 폰에서 쓸 수 있는 경우보다 없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 되겠지요.

본문에서는 이렇게까지 언급합니다.
위피란 온실에 안주해 현실의 파도를 거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제 국가를 향해 방패막이가 되어달라고 소리칩니다. 위피라는 방패로, 시장의 원리를 막아달라고요.
시장의 원리를 언급하려면 이통사 위주의 배포 채널을 공격해야지 위피 의무화 정책을 공격하는 건 에러죠. 물론 위피 의무 탑재 정책은 이통사의 밥벌이를 공고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차피 휴대폰에 프로그램을 자기 마음대로 넣을 수도 없고, 개인이 휴대폰용 프로그램을 만들어 쓰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나마 프로그램 만들어 밥벌이하는 사람들 숨통을 틔워주고,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일단 돌릴 수 있게 강제하는 정책을 무턱대고 까는 것은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것인지 모르겠어요. 전혀 쿨하지도 않고, 그냥 아무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위피 의무화 폐지가 된다면 당장 이겼다고 좋아할 자칭 얼리어댑터들이 몇이나 될지는 모르겠으나, 그들도 별로 얻는 것도 없을텐데요. 정책이 부분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가 되는 부분을 개선하라고 요구해야지, 다 엎어버리자고 요구하는 이유가 뭘까요.

아차, 이 글은 위피(WIPI)와 찰거머리맨의 비극에 대한 트랙백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8)
까칠한 소리 (7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달력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