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쉿쉿 -Σ- 우린 서로 모르는 겁니다.
자기 떄문에 프로젝트가 잘못되었다는 반성을 하는 사람이 굉장히 드문 것에 별로 놀라지 않게 되었다.

툭하면 "무식한" 사장 탓이고, 툭하면 기획자 탓 또는 개발자 탓 또는 디자이너 탓이고, 뻑하면 그만둔 동료 탓이다.

그전부터 흥미진진하게 읽던 G모 사트에서 흥미진진한 글과 리플을 보니 더더욱 생각이 굳어진다. 하긴, 요새같이 회사는 많아지고 경력자는 구하기 힘든 판에 때려치고 어딜 가도 먹고 살 것이 없겠냐 싶을지도 모르겠다. ㄲㄲㄲ

그전에 정부에서 취업대책의 일환이랍시고 IT 재교육을 실시한 덕분에(?), 게시판 정도를 만들 줄 알면 프로그래머라고 자부하는 훌륭하신 분들이 넘쳐나서 p 사이 같은 곳에 가보면 이짓을 몇년을 더 해야 하는지 푸념하는 분들이 널리고 널렸다. (왜 개체지향 프로그래밍이 존재하는지, 프레임워크를 쓰면 왜 좋는지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널려 있는 훌륭한 세상)

여기에서 얻는 교훈인데! 이번엔 게임 프로그래머를 양성하자고 하는거야! 그럼 이런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프로그래머들이 또 양산되고, 이것도 못해먹을 직종이라는 교훈이 생기겠고.. 이미 충분히 확보한 큰 회사 몇을 제외하고 나머지 회사들은 또 한번 쓸려서.. 결과가 어떻게 되려나? -_-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8)
까칠한 소리 (7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달력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