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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쉿 -Σ- 우린 서로 모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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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웹 사이트는 김교수님 사재로 운영된다는데, 여기에 올리고 링크하면 트래픽 부담이 조금이라도 줄까? 'ㅅ'

http://www.citibank.co.kr/kor/popup/ib/us/guide_banking04.jsp 
여기 가서 암호화 모듈이 설치된 사이트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제가 쓰는 바이러스 프로그램 목록에서 점검 할 사항이 있습니까 ? 눌러보면 직접 확인할 수 있음.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진명행 나간거, 그 이유가 사실이면 되게 유감이지.
근데 어느 분이 이미 지적한 것 같은데
  1.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진명행 본인만 아는거고,
    난 개인적으로 어떤 은행 직원이 점심에 블로그질이 가능한지 궁금해. 매우 많이.
  2. 그게 사실이라면 그 짓을 한 놈이 x신 크리인거지 뉴스밸리 사람들이 아니거든?
    보통은 찾아가서 코멘트 달고 자기 블로그에 트랙백하는 걸로 끝나지.
    정신승리법과 역트랙백 관광의 대가이신 진명행이 그런거에 굴하는거 봤나?
    대부분은 역관광이나 무시크리 당하고 저런 놈도 있구나 하면서 (가끔은 차단도 하고) 끝나.
    '내가 옳다'는 정의감에 쩔어 살면서, 진명행 뒷조사해서 협박크리를 벌일 놈이 몇이나 되지?
  3. 그리고 이글루 아니라도 평소에 여기저기 적이 있었다면?
    그래, 적이라고 해서 그런 짓을 하는 건 옳지 않지.
    근데 왜 밸리에 대고 난리냐니까? 이 동네 사람이 그랬다는 확증도 없는데?
근데 왜 이 놈이나 저 놈이나 이 일 가지고 무슨 넷이 파시즘에 물들었다느니 이게 정상이냐느니 생 쑈를 하고 있지?
진짜 누구 말대로 넷은 그저 x신 올림픽일 뿐이라는 진리를 증명하려고 스스로 나선건가?

심심하면 보는 IT 밸리에까지 뻘글이나 보내는 누구땜시 짜증나서 날려봄 ㅋ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이야.. 이 글도 권리침해 신고 들어가서 바로 안보이게 되는게 아닌가 싶긴 한데..
염치가 있다면 안그러겠죠 설마? ^^

일단 게임 회사 2008 추석 선물 정보 (최초 포스팅 09-11 13:23) 라는 글을 먼저 읽어보고 아래 기사를 읽어봅시다.
<포털ㆍ게임업계 "추석선물은 역시 현금">(종합)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포털ㆍ게임업계에서는 회사 규모가 크고 형편이 좋을수록 직원 추석선물로 현금 또는 상품권을 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한게임을 운영하는 NHN은 직원들에게 20만원 상품권 또는 쇼핑몰 포인트를 지급했으며 다음 역시 2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는 10만원 상품권 또는 해당 금액만큼의 현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예당온라인은 월급의 50%와 추석선물 세트까지 제공했다.

'스페셜포스'로 막대한 현금을 보유한 개발사 드래곤플라이 또한 월급 50%를 추가 지급했으며 SK텔레콤 자회사인 개발사 엔트리브는 20만원을 현금으로 나눠줬다.

'미르의 전설' 시리즈로 중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액토즈소프트는 20만원 현금에 벌꿀, 홍삼 등 선물을, '던전앤파이터'로 유명한 개발사 네오플은 22만원 상당의 쇼핑몰 포인트를 제공했다.

YNK코리아는 10만원 현금과 홍삼 세트, 햄, 꿀 등 선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야후코리아는 10만원 상품권을 선물했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와 한빛소프트 직원들은 5만원 상품권을 받았다.

전통적으로 추석에 선호되는 음식이나 생필품 등 현물을 증정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싸이월드의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직원들에게 10만원 상당의 와인 세트를 선물했으며 넥슨은 20만원대의 선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쌀과 햄 세트, 잣ㆍ호두 등 선물 중에서, 윈디소프트는 김 세트와 비누 세트 등 중에서, 엠게임은 멸치 세트와 마, 배 등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갈비 세트와 굴비 세트, 과일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하고 소액의 상품권을 증정했으며, 컴투스는 와인, 양주, 사과와 배, 햄, 멸치 등 세트 제품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게 했다.

한편 게임포털 넷마블의 CJ인터넷은 그룹 계열사 중 복지카드 포인트 지급 비율이 높아 따로 선물을 주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josh@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08-09-12 11:19 송고]
이러시면 곤란해요. 그렇죠?
나도 원 글에 제보한게 있거든. 그걸 듣고 글쓴이가 적당히 수정해서 적었고, 그게 '표현이 거의 그대로' 기사에 쓰였어요.
아 그렇지. 저 글도 사실 어떻게 보면 집단지성이거든요. 각 회사 직원들이 알려준 정보가 모인 것이니까.
그래서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라고 멋지게 바꾸신 것인가요?

요새 기자가 사람되는게 정치인이 사람되는 것만큼 어렵다고는 하지만, 많이 안바라잖아요. 기사 출처가 블로그 포스팅이라 쪽팔려서 못밝히겠다는 거 이해할 수 있어요. 다만 이걸 인용해서 기사를 쓰고 싶다고 원작자한테 한마디 알려는 줘야 할 것 아닙니까. 아무리 최초 저작자가 별다르게 펌을 막거나 하고 있다지만 말이죠..

쪽팔리게 이게 뭐에요 ㅋㅋ 원 글의 표현도 거의 고치지 않고..
꼴에 2차 저작권은 있으니 무단 전재에 재배포 금지인가요? ㅎㅎ..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추가)
원 글을 쓴 예인씨가 두번째 글을 쓰셨길래 다 읽어봤는데, 역시나 정부 실패만 공격하고 있는 것 같아서,
문제는 그게 아니라 플랫폼을 독점한 이동통신 업체들이라고 주장할 겸 트랙백을 쳐달음.

이 횽이 나를 언제봤다고 대놓고 반말짓거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찬찬히 읽어보면 비슷한 생각을 하는데 디테일에서 갈라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1g 들어서 덧붙임.
1. 어 그래
2. (미안 여긴 내가 잘못 읽었던 것 같아)일반 폰에서도 좀 자율적이면서도 WIPI가 de facto standard가 되도록 밀어줄 다른 방법이 많은데 꼭 그런 더러운 제한으로 표준 만들어야겠니?
3. 그래서 지금 외국에선 플랫폼 선점하려고 박터지게 싸우는데 우리나라에선 WIPI만 믿고 가는구나? 오픈 플랫폼으로 가면 외국에서 만드는 어플리케이션을 국내화 좀만 해서 바로 갖다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은 그 철통 머리엔 전혀 안드는거니? 우리는 우리나라에서 허접 API로 겨우겨우 만든 짝퉁스런 App만 독점 가격 + 엄청난 통신료 내가면서 써야하는거고? 지금도 국내에서 구글이나 애플 플랫폼으로 소프트웨어 개발해보려는 분들 많으신거 넌 안보이나보다.(개발환경도 무지 편리하다던데?) 솔까말 개발자들이 뭘로 만들든 내가 상관할게 뭐냐. 나 편한거 쓰겠다는데
4. 자율경쟁을 통해 효율성을 이끌어내는게 바로 이 정부 기조인 신자유주의 아니겠니. 다소 불편할진 몰라도 좀 참거라. 오히려 경쟁을 시키는게 소비자 가격을 낮춰주는 좋은점도 있단다.
5. 통신 3사가 WIPI에 관련해서 뭔 힘이 있겠냐? WIPI 관련해선 정부 까는게 맞다. 통신 3사는 다른걸로 까자.
휴... 독과점을 심화시키는 정책의 예로 ActiveX를 들었더니 이건 또 무슨 병맛? 너의 난독증에 내가 귀한 점심시간 할애했다.
2,3 :
누가 아니래? 어느날 갑자기 통신 3사가 우리는 좀 열려있는 기술 뭐뭐 쓰겠다고, 거의 4년 가까이 (넘었나?) 업그레이드 안되는 WIPI를 안쓰면 안되겠냐고 하는 식으로 나왔으면 좋겠어. 아니면 WIPI 가 구닥다리가 되어버렸으니 좀 공동으로 최신기술 담고 최신 하드웨어 기능을 쓸 수 있게 업그레이드를 하도록 투자한다거나.

안그러잖아? 횽 생각엔 그럴 것 같아? 안하잖아.

통신 3사가 당장 돈벌이에만 혈안이 되어있는데 무슨 비전이 있고 무슨 업그레이드를 계획해. 지네는 갑인데. 얘네는 위피 지금 그대로 써도 별로 아쉬울 거 없고, 위피가 폐지되도 아쉬울 거 없을걸? 일정 기간동안은 위피로 나간게 많으니까 병행하고, 나중에는 지들 돈벌이에 더 도움이 될 뭔가로 나가려고 하겠지.

노키아에서 오픈한 심비안 플랫폼이나 구글 안드로이드 기술을 탑재한 폰, 언젠가 국내 시장엔 안들어올까? 들어올꺼야. LG나 삼성에서 안만들까? 만들꺼야. 그런데 그런 폰들이 시장에 풀리더라도 사정은 별로 달라질 것 같지 않아. 이통사는 컨텐츠 유통을 독점하고 싶어해. 심비안 플랫폼이나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폰이 나와도 거기서 돌아가는 프로그램 맘대로 만들어서 설치 못하게 락을 걸꺼야. 지들한테서 돈주고 사라는 거지.

독점 가격하고 엄청난 통신료 내가면서 써야 하는건 위피탓이 아니라 캐리어 3사 때문이 아닌가?
그리고 위피하고 통신료는 상관없잖아. 정보이용료겠지. 이건 그냥 단순한 실수같으니 넘어가고.

솔까말 이통 3사는 세상의 어떤 오픈된 기술을 가져다놔도 그 장점을 다 희석시킬 괴물들인거 잘 알면서?
설마 지금 모든 폰이 프로그램 개발 설치 삭제가 자유로운 스마트폰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건 아니지?

4 :
자유경쟁이 아니니까 문제지. 지금 이동통신시장이 자유경쟁시장이라고 생각해 설마?
사실상의 독과점 시장이잖아. 소비자 가격이 낮아지긴 개뿔이 낮아져. 어차피 단말기 유통도 이통사가 하는데.
이통사가 유통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구매할 수가 없는데..

새 플랫폼 도입에 장애가 되는게 과연 이통사들일까, 위피일까? 이통사들이 하고 싶다면 진작 했어.
오히려 단말기 제조사들은 플랫폼 다변화를 고려할거야. 해외에 내다 팔기도 해야하니까. 걔네가 기술이 없어서 안하는게 아냐. 국내에 유통할 필요를 못느끼고 있고, 이통사에서 원하지 않으니까 안하는거지.

마케팅의 일환인지 어쩐지 요새 SKT하고 KTF가 외산 스마트폰 도입하려고 아둥바둥하는걸 보라고. 하려면 해.
요새 Windows Mobile 기반의 스마트폰들은 제한도 그리 빡세지 않아서 프로그램 설치할 거 다 한다고.
거기에 위피? JVM 돌아가는 플랫폼이라면 자바기반 위피도 넣을 수 있어. 이래도 위피가 새 플랫폼 도입에 장애물일까?

5 :
정부 입장에서는 난감할꺼야. 이거 풀자니 거기에 밥그릇 걸린 사람들이 또 난리를 칠거고, 통신 3사한테 휘둘렸다고 별소리 다 들을거고. 풀든 말든 통신 3사는 아쉬울 거 없고. 그래서 명백한 대안이 나오기 전까지 미리 풀어버리는건 안된다고 생각하는거야.

내 의견하고 비슷한 의견 하나 더 링크할게.
http://superdry.egloos.com/1796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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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어졌다. 그러니까 내 의견은 이렇다고.
  1. WIPI 후졌어. 구닥다리야. 업글안돼. 언젠가 없애야 되는거 맞아.
  2. 지금의 단말기 유통도, 컨텐츠 유통도, 결국 이통 3사가 독점하고 있어. 시장 전체는 3사가 과점하고 있고.
    어차피 유통 채널이 꽉 막혀버린 상황에서는 뭐가 들어오든 지금과 마찬가지야.
  3. 근데 개발사 입장에서는 훨씬 상황이 안좋아져. 소비자 입장에서도 별로 나아질게 없어.
    개발사들이 영세한데 무슨 신기술 도입이 금방금방 되겠어? 해외 게임은 대체 누가 들여와?
  4. 따라서 당장 기대할만한 것이 없으니까 일단 없애고 보는건 성급하다는거야.
진짜 내가 몇번째 강조하는지 모르겠는데 Windows Mobile SmartPhone, iPhone 같은 놈들은 아무런- 상관이- 없을거야. 물론 전화기 기능이 오픈이 안되어서 문자 보내기 기능도 프로그램에서 못만들고 있고, 기본 제공되는 구린 MMS 프로그램 대신 쓸만한 것도 부족하지만 그 외에는 프로그램 깔거 다 깔아 쓰더라고. iPhone은 아예 프로그램 유통을 애플이 독점하잖아?

사실 해외 폰 IMEI 등록이나 좀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어. 왜 규격에 맞는 폰인데, 내 돈 주고 산 폰인데 전파 인증이 안되는거야? 이건 좀 내가 생각해도 이상해.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대놓고 오독하는 난독증 환자들이 설쳐대서 추가합니다]
  1. WIPI 플랫폼이 뛰어나다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
    차선도 아니고 차악이라 남겨둬야 한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2.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면 좋겠다고는 생각합니다.
    근데 스마트폰이 아닌 폰들이 더 많이 보급될 거라는 생각은 안해보는지? 너만 휴대폰 쓰는거 아닙니다.
  3. 공통된 플랫폼이 없는 상황에서, 대체 그럼 폰에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은 뭘로 만들자는 것인지?
    SKT-VM, KTF BREW, LGT VM과 같이 표준과는 3억 광년쯤 떨어진 지멋대로의 규격이 난립했던 상황으로 돌아가자는 것인지? 국가가 나서서 교통정리를 한 것이 문제가 될 소지가 좀 많긴 하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일단 과거에 벌어진 일에 대해 IF를 말하는 것은 쓸모없는 일이고요.
  4. 그렇다면 WIPI 의무탑재를 폐지하고 과거처럼 춘추전국시대로 돌려놓으면 비약적으로 발전한 J2ME와 BREW 등이 알아서 퍼질 것 같은지?
  5. WIPI 플랫폼이 2004년 이후 코어의 발전이 없는 것까지 국가 탓인지?
    통신 3사를 비난하는 목소리는 없네요. 어째서일까 어휴..
ActiveX와 비교하는 의견을 보고 뿜었습니다. 이러니 멍청하다는 소리를 하지.
임베디드 기기들의 상황을 좀 생각해보고 짖어댔으면 좋겠네요. ^^..
흠 내가 과격했나.
아무튼 여기에 대한 Neon씨의 반론에 대한 재반론을 바로 윗글에 해놨음.

iPhone이 들어온다고 하니까 맥빠들 잡스빠들 날뛰는거야 뭐 그렇다고 치고,
그동안 위피 의무 탑재 정책에 불만을 가지던 사람들까지 한목소리 내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거기에 홀린 귀얇은 사람들까지 팔랑대는거 보면 좀 가관입니다.

위피 의무 탑재 정책에 문제가 많긴 합니다.
위피를 탑재할 필요가 없는 폰 - 애플리케이션 추가 설치가 불가능한 폰 - 실제로 있을거고,
위피보다 백만스물두배정도 뛰어난 자체 플랫폼을 가진 스마트폰에까지 강제로 탑재하라는건 어처구니 없죠.
그래서 원 글에서도 언급한 찰거머리맨 같은 궁여지책이 등장했고요.

위피 의무탑재 문제가 이상하게 꼬인 것은
  1. 인터넷 브라우징하고 WIPI 는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는 것
  2. 전파 인증과 WIPI 탑재를 연관시킬 이유가 없는데 그걸 묶어버렸다는 것 (← 개인 수입을 막는 장벽)
  3. 자체 OS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그렇지 않은 폰은 구별해야 하는데 이것이 안되고 있고,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고려하지 않고 WIPI를 무조건 없애라는건 아무런 도움이 안되요.

WIPI 의무 탑재가 무선 인터넷 사용하고 묶여버린 이유는 무선 인터넷이 WIPI 프로그램을 배포하는 경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게 좀 웃기죠. 프로그램 다운로드를 받지 않고 웹 서핑만 할 수도 있는데, WIPI 의무화 때문에 브라우저 탑재도 불가능해요. 무선 인터넷을 못쓰게 하니까요. 어이없죠.

개인이 해외에서 폰을 사와서 쓰는 것도 사실 의미없긴 마찬가지에요. 그 폰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뭘까요? 전화 주고받고, 문자 주고받고, 음.. MMS도 위피 기반이던가 아니던가. 음악 재생 기능이나 카메라 기능은 폰 자체에 내장된 프로그램을 쓸테니 되겠네요. (쓰고보니 생각보다 할 수 있는거 많네..) 아무튼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쓰겠다는데 그걸 굳이 제한하는게 별로 바람직한 정책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럼 스마트폰은 왜 위피 표준화에서 제외되는게 맞을까요? 그렇지 않은 폰들은 왜 위피가 있어야 할까요?
지금 사용하는 윈도우와 애플의 맥 정도의 차이가 각 회사의 각 폰들에 있다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스마트폰은 폰 내에 윈도우나 맥OS 같은 운영체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 환경에서 돌아가게 만든 프로그램은 보통 다른 기종의 폰에서도 같은 OS만 깔려있고 비슷한 하드웨어 사양이면 그대로 돌아가지만 휴대폰용 프로그램은 그렇지 않아요.

물론 스마트폰이 아닌 전화기들도 운영체제가 있긴 한데, 다 제각각이에요. 다른 폰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도 자기 폰에서 돌아가게 하려면 죄다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그걸 좀 통일하려는 움직임이 퀄컴의 BREW라든지 한국의 WIPI같은 미들웨어에요.

스마트폰 환경은 이미 표준화된 환경이에요. 위피 위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따위보다 수십배 정도 좋은 개발 환경이 갖춰져 있고, 패키지를 만들어서 소매점에 내다 팔아도 되요. 물론 능력이 있다면 해외에 내다 팔아도 되고요. 기존에 만들어진 프로그램들도 자기 폰에서 돌릴 수 있어요. 맵피같은 네비게이션 프로그램들도 폰에서 돌아가요.

반면 휴대폰용 프로그램 시장은 별도로 팔 수 있는 채널도 없고, 시판중인 프로그램을 자기 폰에 넣을 방법도 없고. 게다가 미들웨어가 없으면 각 기종마다 죄다 다르게 만들어야 되요. 소비자는 어떤 프로그램을 자기 폰에서 쓸 수 있는 경우보다 없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 되겠지요.

본문에서는 이렇게까지 언급합니다.
위피란 온실에 안주해 현실의 파도를 거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제 국가를 향해 방패막이가 되어달라고 소리칩니다. 위피라는 방패로, 시장의 원리를 막아달라고요.
시장의 원리를 언급하려면 이통사 위주의 배포 채널을 공격해야지 위피 의무화 정책을 공격하는 건 에러죠. 물론 위피 의무 탑재 정책은 이통사의 밥벌이를 공고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차피 휴대폰에 프로그램을 자기 마음대로 넣을 수도 없고, 개인이 휴대폰용 프로그램을 만들어 쓰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나마 프로그램 만들어 밥벌이하는 사람들 숨통을 틔워주고,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일단 돌릴 수 있게 강제하는 정책을 무턱대고 까는 것은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것인지 모르겠어요. 전혀 쿨하지도 않고, 그냥 아무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위피 의무화 폐지가 된다면 당장 이겼다고 좋아할 자칭 얼리어댑터들이 몇이나 될지는 모르겠으나, 그들도 별로 얻는 것도 없을텐데요. 정책이 부분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가 되는 부분을 개선하라고 요구해야지, 다 엎어버리자고 요구하는 이유가 뭘까요.

아차, 이 글은 위피(WIPI)와 찰거머리맨의 비극에 대한 트랙백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적어도 노 전대통령이 말하는 민주주의론이 몰려다니며 린치는 아니었을 것 같은데..
싫은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실제로 피해를 본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정책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내가 생각하기에도 부동산 정책 실패등은 확실히 설익은 정책이 늦게 발동된 것으로 보이는데도 일단 조중동 탓부터 하네. (반은 맞지만)

정말로 몰라서 탓한다고 치더라도 '그건 네가 몰라서 그러는 거야' 하고 달려드는 것하고, 조용한 자리에서 '일리가 있지만,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하는 것하고 어느 쪽이 더 받아들이기 쉬울까? 서로간에 의견차를 좁히려면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 빠를까, 인정해주면서 설득하는 것이 빠를까?

올블로그에서는 어떠한 편향성이 느껴져서 반쯤 노빠였던 내가 봐도 섬뜩하다.

아무리 새 대통령이 선거 과정과 인수위에서 보여준 자질 낮음에 실망한 나머지 전 대통령이 역으로 조명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다. 그것이 잘 하려다가 그렇게 된거라도 일단 실패는 실패이고, 미화할 것 없이 왜 실패했는가를 따져서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면 되는 것이지, 그걸 감싸서 되는 일은 없지 않을까?

괜히 몰려다녀서 세를 과시해봐야 생겨나는건 ME**-M*N 같은 귓구녕 막은 꼴통뿐. 님들 자제좀여.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소프트포럼, PKI 솔루션 제큐어웹 GS인증 획득

..음 XecureWeb이 Good Software 인증을 받았단 말이지요. 흠좀무..

조금 기분이 착잡해지네요. 물론 XecureWeb은 nProtect처럼 악성 소프트웨어는 아니고, 소프트포럼에서 만든 프로그램들은 그나마 어느 회사의 Key*rypt처럼 시스템을 맛가게 할 정도의 충돌이 있는 것은 아니라 저도 조금은 호의적이라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지요.

XecureWeb이 하는 역할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한국의 '독자 기술'이자, 한국 밖에서는 전혀 의미가 없는 기술인 '(한국 내) 공인 인증서'를 사용한 전자 서명 기술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독자적인 보안 통신 기능이지요. 한국의 금융권 웹 사이트들을 죄다 병신 크리티컬로 만들어 놓은 바로 그 기능입니다.

금융권에서 인터넷 뱅킹이라든지 하는 보안이 필요한 사이트를 구성하면서 HTTP를 그냥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사용자 아이디와 암호, 민감한 금융 정보가 암호화되지 않은 상태로 휙휙 날아다니면 누가 믿고 사용하겠습니까. 그래서 HTTPS (Secured)라는 암호화 기술이 있는 것이고요. 문제는 한국이 막 회선을 깔아대던 90년대 후반에는 미쿡의 기술 통제로 낮은 수준의 암호화만 사용할 수 있었다는 것이고, 독자 암호화 기술을 개발하게 된 이유중 하나입니다.

속담에 '바퀴를 다시 발명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바퀴에 특허권이 걸려있어서(!!) 다른 것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는데, 지금은 그런 상황도 아닌데 아직도 XecureWeb을 써야 할까요? 어차피 전자 서명이 필요하고 -> XecureWeb을 어느 시점에선가 써야 하므로 -> 세션 전체를 XecureWeb으로 암호화하는게 편하다고 생각한 걸까요?

점유율이 미미한 '타 브라우저'를 지원해야 한다고 거창하게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까짓것 그냥 IE를 쓰면 됩니다. 다만, 저러한 컨트롤 설치를 '강요'하는 사이트들이 엄연히 살아있고, 저 컨트롤 자체가 일종의 장벽 역할을 해서 암호화될 필요가 그다지 없는 정보의 접근까지도 막아버린다는 겁니다. 아니, 왜 멀쩡한 브라우저 표준 기능을 놔두고 컨트롤 설치를 따로 해야만 한다는 건가요? 컨트롤 설치가 쉽고 보안상 아무 문제가 없나요? 왜 오늘자 환율을 보려는데 컨트롤을 안깔았다고 바보만드나요? 왜 펀드 기준가를 보기 위해 컨트롤을 설치해야 하나요? 윈도우에 IE가 아니면 이동통신사 고객센터에 접근하지 못하는게 정상인가요?

이 나라의 폐단중 하나는 '다수를 따라가지 않으면 병신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군말없이 잘 깔아쓰는데 뭐 그리 불만이 많냐'는 것이지요. 그리고 XecureWeb은 거기에 일조를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리눅스가 대중화 되기 힘든이유

원 글과 죽 달린 리플을 읽어보고 나니 제목과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오픈 소스 대중화의 가장 큰 적은 사용자들입니다.

한번 써볼까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원래 쓰던 사람들에게 도움 요청 한번 했다가 돌아오는 답변이 병맛 크리에, 태도가 참 재수없어서 돌아설 것 같네요.

'리눅스 환경에 적응해보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 사람의 불평' 따위를 운운하는 순간 이미 퍼뜨리려는 생각은 접었다고 봐야죠. 맥 정도로 길게 이어져온 사용자 층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오래 다듬어진 UI도, UX도 아닌 마당에, 기본적으로 자신에게 익숙한 방법을 그대로 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아니라 배우라고 호통을 치는 자세에서 이미 글러먹었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맨날 터미널 쓰라고 합니다. 그게 훨씬 편하다고 합니다. 물론 가르쳐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편리하고, 괜히 GUI로 어설프게 래핑된 것보다 훨씬 간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배우는 사람 입장에서도 편리한가요?

또한 맥이 Mac OS X부터 BSD 계열의 커널을 쓰고 있다는 식으로 '우리 아키텍쳐가 뛰어나다'는 식의 주장을 해봐야 헛짓입니다. Mac OS X의 포장 솜씨는 아직도 어딘가 어설픈 현재의 리눅스 데스크탑과 분명히 다르니까요. 지금의 Windows 운영체제도 '기본'은 그렇게 허술하지 않습니다. 그 위에 올라간 많은 기술에 헛점이 많았고 보완하려는 노력이 늦어져서 지금처럼 동네 북처럼 까이게 된거죠.

더 말할 것도 없지만, 밑에 kanie라는 사람의 리플이나 까면서 마무리를 해봅니다.

  1. 프로그램 설치/제거가 쉬운 것은 윈도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윈도우의 프로그램 추가/삭제라는 애플릿이 어설퍼 보이지만, 이것도 이미 95년부터 나왔던 것이고 그 기본 사용방법은 12년째 동일합니다. 이미 사람들이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삭제에서 뭘 하라고 하면 다 알아듣습니다.

    필요한 프로그램을 찾아서 깔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고 했는데, 대부분의 배포판들과 freebsd 등에서 port를 제공하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걸 지금 장점이랍시고 말하는거라면 착각인데..

    1. 현재는 나와 있는 프로그램이 다 리스팅 가능할만큼 적어서 그런 것이라는 사실을 간과했고,
    2. 일단 포트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기도 쉬운 편이 아니며,
    3. 이 포트가 배포판이 업그레이드 되면 더이상 유지되지 않는 경우도 봤습니다.
      (FC7 업글되니 FC6 포트가 지원이 안되더라고요?)

    윈도우나 타 운영체제나, Windows Installer를 쓰느냐 rpm / yum / sudo apt를 밑에서 쓰느냐의 차이이고 결국 다를 것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조용히 설치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면 - 윈도우의 설치 마법사 시스템은 이미 모든 이가 익숙합니다. 그것을 까봐야 별 소득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2. 다중 데스크탑 지원이 윈도우에서 안될 리도 없고, 결정적으로 사람들이 쓰질 않습니다.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편리한 기능일지 모르나, 안쓰던 사람들에게 그걸 왜 써야 하는지 납득시키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야한 사진이라도 보다가 갑자기 누가 들어와서 가상 데스크탑 돌려야 하나요?

    운영체제 기본 쉘에 그 기능이 들어가 있지 않은 것은 그만큼 필요성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편하다고 해봐야 그 필요성을 못느끼는 사람이 더 많으면 별 의미가 없지요.

  3. 바이러스가 '적'다는 것은 리눅스의 강점일지도 모르긴 합니다.

    바이러스나 malware가 적은 것은

    첫째, 현재 데스크탑에서 리눅스가 듣보잡이기 때문이고 (감염시켜 얻을게 적음),

    둘째, 윈도우가 지금까지 보안에 굉장히 허술한 구조였기 때문인 점도 있습니다.
      특히 킬링앱스인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플러그인 체제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었지요.

    셋째, "요새는" 운영체제에서 기본적으로 다 틀어막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진작부터 이렇게 하지 않은 것을 마소 사람들이 뭐잡고 반성해야 합니다. 요새 악성 프로그램이 들어오는 구멍은 CD나 디스켓 등이 아니라 열려있는 포트를 통해 보안에 허술한 서비스를 뚫고 들어오거나, 사용자가 인터넷을 브라우저로 돌아다니다가 감염되거나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요즘 배포판들 기본적으로 방화벽 깔아놓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없애기가 참 어렵죠." 윈도우도 2004년부터 서비스팩 2에서 방화벽을 내장했지만 지금도 자꾸 땍땍거린다고 방화벽 끄고 사는 사람 많습니다. XP 서비스팩 2가 불편하다고 설치하지 않는 사람도 봤고요.

    사람들은 처음부터 안되는 것은 체념해도, 되다가 안되는 것에는 환장합니다. 이 점에서 마소는 할 말이 없죠.

  4. 재부팅이 왜 필요가 없습니까.

    커널 패치만 재부팅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피컬 환경인 KDE나 GNOME에서 사용하는 라이브러리가 업데이트 되면 재부팅을 하라고 할까요, 안할까요? 이건 아무리 봐도 본질을 호도하는 것 같습니다.

    윈도우 보안 업데이트가 5분마다 물어보는 것은 오히려 요새 와서 추가된 기능입니다. 그전엔 없었어요~

리눅스 왜 이런 것도 안돼? 하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그게 리눅스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고 백날 말해봐야 소용 없습니다. 아무리 말해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게 되지요. 사람이 없는 것조차 문제라고 한다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뛰어난데 왜 아무도 안쓰지 라고 생각해봐야 사용자 안옵니다. 그런 문제점조차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이유'가 있어야 사람들이 좀 써줄까 말까인데, 그나마도 써볼까 말까하는 유저를 내쫓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죠.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네이버의 영향력이 안미치는 곳이 없어서 기존 언론도 '신규' 언론도 다 막장이 되어가고 있는 것에 대한 비판은 익히 있어왔다. 티스토리나 독립 블로거들은 펌글 때문에라도 네이버 블로그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네이버가 실제로 했는지 안했는지 모를 일 가지고 무작정 까대면 곤란하다.  네이버가 아직 공식적으로 반론하지 않고 있는 이유도 반론할 가치가 없어서인지도 모른다. 또는 반론해봐야 먹히지 않을 것을 아니까 그러는지도.

변희x씨는 그전부터 한방을 노리는 듣보잡 취급을 받아왔는데 갑자기 이번 폭로 한방에 유명인이 되셨다. (사실 이것을 노리고 폭로를 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폭로 내용이 과연 사실인지도 의문이고, 사실이라고 해도 전화 한방에 기사가 바로 내려갈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내려갔다면 이런 식으로 걸었겠지. '사실무근 명예훼손 고소~'..

사실이 아닌 내용가지고, 심지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명예를 현저히 실추시킬 정도로 까대면 상대방은 고소를 할 수 있다. 네이버 법무팀으로부터 정중한 메일을 받더라도 놀랄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또 네이버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고 설치겠지.

이래서야 올블로그가 고의적으로 반 MB 글을 모으고 있다는 정두언씨의 사고방식과 다를게 뭔가. 차이점이라면 네이버는 여론을 주도할 정도의 입지를 쌓고 있고, 올블로그는 듣보..아니 변방의 소규모 사이트 정도라는 점인데.

어이가 없다. 어이가..

ex) http://infobox.tistory.com/359

윗 글에 댓글을 단 사람을 보니 평소에는 귀 틀어막고 악악거리는 도x같은 분도 계시는군. 허허..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국적없는 자본에 의한 머니 게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거기서 발생하는 이익이 열심히 연구 개발해서 좋은 물건을 만들어서 팔 때 발생하는 이익보다 큽니다. 그 차이를 더 크게 만들기 위해..는 너무 심했고, 그렇게라도 벌어서 나라 살림에 보태기 위해 안그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이 지금 정부입니다 -_-

20대, 30대에게 자신에게 잠재된 능력을 갈고 닦는 대신 재테크에 미치라는 말이나 하고 있는 대한민국이고, 대기업의 매출과 이익은 늘어나는데, 한편에서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 힘든 비정규직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도 외형적 성장은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4.2% 성장률, 대단한 겁니다 -_- 문제는 그 과실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매우 적어졌고, 따라서 서로를 밟고 올라서서 '선택받으려는' 사람들만이 남게 되었다는 것이죠. 선택받지 못하면? 비정규직 인생입니다 :) 적어도 10년 동안 그렇게 바뀌어 왔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지금 정부 정책 기조에서 크게 달라질까요, 절대 그렇지 않을 겁니다. 더 심해지겠죠.
잃어버린 10년? 이대로 죽 가면 평생 못찾습니다.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더더욱 그렇겠지요.

왜 '잃어버린 10년'을 현재의 20대, 30대 초반 세대가 아닌 당나라당 따위가 외치고 있습니까 -_-

누굴 뽑아야 할지 정말 망설여지는 이번 대선입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그..아니 그분을 지지합니다만.

프레시안 기사 하나를 링크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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